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일상

강아지 오줌냄새 제거에 진심이라면? 희생당한 침대 매트리스, 소파, 카페트를 살려보자

by 마이펫스토리 2022. 8. 4.
반응형

고생이 많으십니다. 강아지 오줌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찔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편하게 장판에만 싸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침대 매트리스, 소파, 카펫과 같이 청소하기 힘든 곳에 유독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보호자님께서는 강아지 오줌 냄새를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아래와 같이 시도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 소변을 보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나 이미 말라버린 경우
  • 소변을 본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촉촉한 경우

강아지 오줌 지림

이미 말라버린 강아지 오줌 냄새 제거하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오줌 자국이 이미 완전히 마른 경우 완벽히 냄새를 제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단계별로 다음과 같이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물로 불려주고, 흡수하기를 무한 반복

우선 수건에 따듯한 물을 묻혀 강아지의 오줌 자국 부위를 적셔줍니다. 그리고 다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흡수합니다. 이 과정을 충분하다고 생각되시는 만큼 반복하여 최대한 오줌 냄새를 없애봅니다. 이때 마른 수건 보다도, 키친타월을 활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침대 매트리스나 소파 속 스펀지에 깊이 박힌 오줌 냄새를 완벽히 제거하기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오줌 냄새가 올라오지 않게 막아주는 것으로 악취를 막을 수 있습니다.

가능한 완벽하게 건조하기

앞의 수고스러운 과정이 끝나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바싹 건조해줘야 합니다. 집에 있는 드라이를 사용하거나 햇빛에 자연건조를 시켜볼 수 있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자칫 냄새 제거제라던지 탈취제를 뿌리게 될 경우, 강아지 오줌 냄새와 탈취제 냄새가 섞여서 더욱 이상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최대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줌 냄새를 다른 향으로 덮어주기

오줌 냄새가 나는 부위의 건조가 끝났다면, 이제 집에 있는 페브리즈, 탈취제, 유사한 다른 제품들을 사용하여 냄새를 덮어주시면 됩니다. 충분히 탈취제를 뿌린 뒤에 마찬가지로 건조를 충분하게 시켜줍니다.

방금 싼 강아지 오줌 냄새 제거하기

강아지가 아직 배변 훈련을 하는 중이라, 소변을 여기저기 보는 중인가요? 그렇다면 다음의 방법을 잘 기억해두셨다가 바로 해결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 키친타월, 수건, 신문지를 항상 찾기 쉬운 곳에 두기
  • 배변 실수를 하게 되면 최대한 빨리 오줌을 흡수시키기
  • 집에 있는 베이킹 소다를 오줌 자국 주위에 얇게 펴 바르기
  • 충분히 시간이 흐른 뒤, 다음 날 청소기로 베이킹 소다 치우기
  •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위의 "이미 말라버린 오줌 냄새 제거 방법"

강아지 오줌 냄새 제거를 위해 사실 가장 좋은 방법

배변 훈련을 완벽한다면 집에서 냄새가 나지 않게 됩니다. 보호자님께서 매번 오줌 냄새를 없애야 하는 것도 큰 스트레스입니다. 이 때문에 반려 생활이 불행하게 되는 것만큼 끔찍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소변을 올바르게 배변 패드나 배변판 위에서 볼 수 있도록 배변 훈련에 집중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강아지 전용 펜스나 울타리를 통해 강아지 활동 반경을 좁히고, 천천히 넓혀가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변 훈련이 완벽하게 된 강아지도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카펫은 강아지 방수 기능이 있는 카펫으로 교체해볼 수 있고, 혹은 침대에는 항상 방수 커버를 씌워두시는 게 마음이 편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배변 훈련을 마치시고, 반려견의 오줌 냄새 때문에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