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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링웜 원인과 증상 및 치료 알아보기

by 마이펫스토리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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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랑하는 우리 반려견의 피부가 기름지면서 끈적거리고 털의 윤기가 없어지는 현상이 보인다면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이에 알맞은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링웜을 앓고 있는 아기 강아지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링웜을 앓고 있는 아기 강아지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이란?

이러한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은 링웜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피부염은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고 반대로 사람의 피부염이 강아지에게도 옮을 수 있는 피부염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습한 환경에서 발생되는 는 링웜은 강아지들의 피부가 털로 뒤덮여있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띄기가 어렵고 이에 따라 보호자분께서 피부염 증상을 알아차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원인

보통 이 강아지 링웜의 원인은 곰팡이와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해 발생되며, 곰팡이성 피부염에 감염된 동물 또는 사람과의 접촉을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수건 또는 의류, 식기, 침구, 카펫 등의 물체들과의 접촉 시에도 곰팡이성 피부염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또한 목욕을 하거나 물에 젖은 상태에서 제대로 말려주지 않게 되면 강아지 링웜이 생기기도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머리를 감고 난 후 제대로 말리지 않는다면 두피가 습해지는 환경이 생성되고 냄새가 나기도 하며 지루성 피부염이나 비듬이 생기기도 합니다. 강아지들의 털 역시 사람의 머리카락과 동일하게 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곰팡이성 피부염이 발생되는데 최적의 조건이며 추후 다양한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증상

  •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계속해서 번져나갑니다.
  • 피부염 증상이 나타는 부위로 털이 빠지는 탈모 증상이 나타납니다.
  • 털이 빠질 경우에 둥근 형태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인 비듬 현상을 띠게 됩니다.
  • 간지러움증를 호소하며 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 링웜 부위에 고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링웜 증상들을 글로만 읽어보아도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가늠이 가지 않는데 이러한 증상들을 앓고 있는 말 못 하는 우리의 반려견들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지 생각만 해도 속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이렇게 괴로운 증상들을 하루빨리 개선시키기 위한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치료 방법

1. 청결 관리 및 피부염 예방하기

기본적으로 우리의 가족인 반려견이 언제나 깨끗하고 청결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예방 방법의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 피부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고 반대로 습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잘 말려주시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목욕 시에는 강아지 전용 샴푸를 이용하여 씻겨주시고, 목욕이 끝난 후에는 물기 흡수가 잘 되는 전용 타월과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완전히 말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사용하는 침구나 장난감, 인형 등을 정기적으로 세탁해주어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자주 집 청소를 해주시면서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강아지 약용샴푸 사용과 향진균제 투여하기

앞서 말씀드린 내용처럼 곰팡이성 피부염이 발병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지니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미 발병되어 증상이 나타나 강아지가 고통을 받고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에게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진단은 진균배양 검사를 이용하여 진단하게 되며 경미한 상태일 경우에는 약용샴푸와 향진균 연고를 사용하여 치료하게 되고 심각한 정도라면 향진균제를 이용하여 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간지러움증을 호소하는 것은 강아지나 사람이나 무척이나 괴롭고 힘든 일입니다. 스스로가 느끼고 있는 고통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동물들 같은 경우에는 더욱이나 보호자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동반되어야 강아지가 현재 어디가 불편하고, 어디가 아픈지 빨리 알아채실 수가 있습니다. 저는 평소 잠자기 전 강아지와 교감을 충분히 나눈 후에 잠자리에 드는데 이때 아이의 털을 쓰다듬어줌과 동시에 피부에 이상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의 건강도 챙겨주고 사랑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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