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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

강아지 헐떡거림 원인 TOP 3! 아직까지 몰랐다고?

by 마이펫스토리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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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 혓바닥을 내밀고 연신 헐떡거리고 있는 우리 강아지. 귀엽다고 그저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만 찍어주고 계시지는 않으셨나요? 우리 아이들은 헐떡거림으로 현재의 상태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걸 말하고 싶은 거였을까요? 바로 이것입니다. 강아지 헐떡거림 원인 3가지! 그리고 대처법.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헐떡거리는-강아지
신나는 산책으로 혀를 내밀고 헐떡거리는 강아지

강아지 왜 헐떡꺼릴까요?

강아지가 헐떡거리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1. 체온 조절

강아지는 사람처럼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그럼 어떤 방법으로 체온조절을 하는 걸까요? 네. 바로 헐떡거림입니다. 혀를 내밀고 헥헥 거림으로써 체온을 식히고 조절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30분 미만의 가벼운 헐떡거림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열심히 체온 조절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 그늘로 데리고 가거나 시원한 물을 먹여주시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미소로 고맙다고 답하는 강아지를 보게 될 것입니다.

2. 과한 자극

강아지가 지나치게 자극을 받은 경우에도 헐떡이기 시작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예민한 강아지는 천둥번개 소리나 불꽃놀이와 같은 시끄러운 소음으로 자극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낯선 사람이 가까이 오는 것을 두려워할 경우에도 헐떡거릴 수가 있습니다. 즉, 공포나 두려움의 상황이 닥치면 흥분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헐떡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질병

짧은 헐떡거림이 아닌 30분 이상 지속된 헐떡거림은 강아지가 아프다는 신호입니다.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동물병원에 방문하시는 걸 권장해드립니다.

  • 중독
  • 열사병
  • 빈혈
  • 심장사상충
  • 특정 알레르기 반응

헥헥거리는 우리 강아지 해결방법

1. 시원한 물과 공간

산책 중 헥헥거리는 강아지의 사타구니 부위를 만졌을 때 뜨거웠던 경우가 있으신가요? 바로 열사병 증상입니다. 너무 더운 날씨 탓에 과하게 체온이 올라간 경우입니다. 특히나 더운 여름날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런 경우 산책 시 그늘을 찾아가거나 강아지 물통을 이용하여 시원한 물을 챙겨 먹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도 운동 가기 전 물을 챙기는 것처럼 강아지도 똑같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2. 알레르기 또는 중독성 음식 체크하기

알레르기 반응은 음식 또는 환경적 원인이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먹는 음식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체크하고 급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음식이나 식물에서 오는 화학 물질로 중독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보호자분이 보지 않는 틈을 타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을 먹었을 경우가 해당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적절한 훈련

반려견이 스트레스나 두려움 또는 과도한 흥분으로 인해 헐떡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동차 소리나 천둥번개 소리, 분리불안 증상 등이 해당됩니다.

이럴 경우 적절한 훈련을 통해 개선 가능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 소리나 천둥번개 소리를 꾸준히 들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분리불안 훈련을 통하여 혼자 있더라도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도 헐떡거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더운 여름날 달리기를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생각만 해도 덥고 숨이 차오릅니다. 시원한 그늘이 그립고 물과 에어컨이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아. 그랬나 봅니다. 헐떡거리던 우리 강아지도 이런 이유였나 봅니다. 산책 준비물이 늘었습니다. 잊지 말고 챙겨야겠습니다.

보냉병에 담긴 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는 물! 아, 저는 먹다 남은 미지근한 물 마셔도 상관없습니다. 목만 축이면 되죠 뭐.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아차. 눈에서 물이 나와 휴지 좀 챙기러 가보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julmine/22287543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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