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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

강아지 이빨 썩음 충치 이것만 알면 예방 할 수 있어요

by 마이펫스토리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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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고! 이렇게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 강아지들의 이빨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중요한 우리 강아지의 이빨이 썩는 원인과 함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일매일-양치질을-꾸준히-하여-강아지-충치를-사전에-예방한-아기-강아지
매일 꾸준한 양치를 통해 충치 없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있는 아기 강아지

강아지 충치가 생기는 이유

1. 양치질 미흡

사람도 식사 후 양치질을 하는 것처럼 강아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사료나 간식을 먹고 난 이후 강아지들의 치아는 어떤 상태일까요? 네. 맞습니다. 치아 사이사이에 찌꺼기들이 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찌꺼기들을 제거하는 것이 양치질입니다. 양치질을 제때제때 해주지 않을 경우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규칙적이지 못한 치열

정상적인 치열이 아닌 서로 맞물려 자라나는 치열을 가진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주로 소형견들에게 많이 보이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치아와 치아 간격이 너무 가까운 경우도 있으며, 유치가 빠지지 않고 그 위에 영구치가 자라 덧니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게 되며 이빨 썩음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당과 탄수화물

당이 많이 들어간 과일이나 간식을 많이 먹는 것도 충치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사람도 사탕이나 초콜릿을 많이 섭취하면 충치가 생겨 치과에 가기 마련입니다. 강아지 또한 과도한 당이나 탄수화물 섭취는 치아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4. 유전 및 선척적인 경우

평소 양치 습관도 올바르고 식습관도 올바른데 충치가 생기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이는 선천적인 문제이기에 후천적 요인이 적용되는 케이스는 아닌 경우입니다. 간혹 강아지들 중 구강 내 침의 PH 농도가 낮은 경우와 치아 겉면에 에나멜이 부족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신체 조건은 선천적인 문제입니다. 때문에 반드시 후천적 습관이나 요소가 아니더라도 충치가 잘 발생되는 조건으로 뱃속에서부터 타고난 강아지들도 종종 있습니다.

강아지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1. 꾸준한 양치습관

꾸준히 주기적으로 양치질을 시켜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빈도수는 매일 1회씩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이것이 어렵다면 적어도 2일~3일에 1회씩은 꼭 빠짐없이 시켜주는 것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양치질 방법은 사람과 동일합니다. 어금니부터 안쪽까지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 도구는 강아지 전용 칫솔 치약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며 새끼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거즈와 같은 천을 이용하여 닦아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덴탈껌이나 장난감 활용하기

양치질이 어려운 경우에는 강아지 전용 덴탈껌이나 치석 제거 장난감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양치질을 극도로 싫어하는 강아지들이 자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는 완벽하게 충치를 예방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어느 정도 예방만 해줄 뿐 완전히 깔끔한 치아를 관리하기는 어려우니 번거롭더라도 꼭 양치질도 함께 시켜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3. 동물병원 건강검진

모든 질병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충치뿐만 아니라 내부 장기 건강도 미리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 입냄새가 나는 경우에도 동물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저희 강아지도 입냄새가 심하게 나서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치아 배열이 균일하지 못하여 음식물이 자주 끼고는 했는데 이것이 입냄새의 원인이었습니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은 집에서의 양치질로도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제거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다행히도 초기에 방문하여 문제의 원인인 불규칙적인 치아도 재배열하고 충치로 발전되기 전에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꾸준한 건강검진은 우리 반려견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아주 중요한 습관 중 하나입니다.

쏜살같이 사라져 버린 우리 강아지. 치약과 칫솔만 들고 오면 이렇게 또 숨바꼭질 놀이가 시작됩니다.

얼른 나와~ 양치하고 산책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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